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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가야시대 이식 연구 : 합천 옥전고분 출토 이식을 중심으로 (加耶時代 耳飾 硏究 : 陜川 玉田古墳 出土 耳飾을 중심으로)

A Study of Ear Ornaments of the Kaya Kingdom : An Archaeological Evidence of Cultural Interaction in Ancient Korea and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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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이은영
  • 시대 삼국
  • 학술지명
  • 페이지 143p
  • 학위수여기관 홍익대학교
  • 학위논문사항 미술사학과
  • 발행지역 서울
  • 발행년도 2009

초록

慶尙南道 陜川郡 雙冊面 城山里 山 23番地 일대에 위치한 玉田고분군에서 출토된 加耶시대 耳飾(귀걸이)에 관한 연구이다. 옥전고분군은 玉田마을 野山의 몇 개 稜線에 나뉘어 廣範圍하게 分布하고 있는데 1984년에 그 존재가 학계에 알려진 뒤 경상대 박물관에 의해 1985년~1992년간 5차례에 걸쳐 115기의 발굴조사가 이뤄졌고 2003년 초까지 全 10권에 달하는 발굴조사보고서가 간행되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加耶古墳의 出土遺物 중 華麗한 各種 遺物이 多量으로 드러난 것은 이 玉田古墳群이라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그 중 귀걸이의 변천과정과 형식에 주목하여 연대별로 귀걸이를 형식분류하였다. 즉 출토고분의 연대에 의거하여 귀걸이를 모두 7단계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나아가 이를 기타 가야지역 및 삼국의 그것과 비교하여 옥전고분군에서 나온 귀걸이의 특징과 그것이 한국 고대 이식의 변천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첫째로 귀걸이의 단계별 변화는 4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즉 제 1기는 5세기 전반으로 한성시대 백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짐작되는 것이 2쌍이 찾아진다. 제 2기는 5세기 후반으로 고령 지산동에서 나온 전형적인 대가야의 양식인 主環+사슬+空球體中間飾+圓錐形垂下飾 귀걸이 등이 나타나며 옥전 고유의 양식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제 3기는 6세기 전반으로 종전의 대가야의 양식 외에도 새로이 신라와 창녕 교동ㆍ계성출토 귀걸이 양식이 나타난다. 끝으로 제 4기는 6세기 후반으로 무령왕릉에서 볼 수 있는 투작구체에 유리옥을 감입한 백제 계통의 귀걸이가 1점 보이고 있어 흥미롭다. 둘째로 이식의 제작기법과 양식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즉 기본적으로 형태를 만드는 성형기법과 일단 만들어진 기물에 표면을 장식하는 표면장식기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성형 기법의 경우 主環인 細環式ㆍ太環式 제작기법 空球體 中間飾 제작기법 金絲ㆍ銀絲 그리고 사슬의 제작기법 등을 다루었다. 또한 표면장식기법의 경우 누금세공기법 타출기법 그리고 새김눈기법 등을 살펴보았다. 셋째로 형식분류에 있어서는 중간식 및 수하식의 형태와 장식유무 그리고 연결금구를 중심으로 한 종래 공통적으로 통용된 방법을 일차적인 기준으로 했으나 이 논문에서는 특히 고분의 각 분기에 따른 연대적 차이에 유의하면서 귀걸이의 양식을 분류해 보았다. 그 결과 양식적 특징이 옥전 고분군의 각각의 시기에 서로 對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이 검토한 결과 옥전 출토 귀걸이는 5-6세기 경 多羅國과 그 인접한 대가야 창녕의 非火加耶 뿐만 아니라 백제와 신라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옥전 출토 귀걸이는 외부로부터의 다양한 요소를 받아들여 그 자체로 복합적인 성격을 띠었으나 그러면서도 이를 잘 융합하여 통일성 있는 독자적인 것으로 만든 점이 주목되는 점이다. 이같은 옥전고분군 출토의 귀걸이가 지산동 출토의 그것과 더불어 멀리 바다건너 倭國에까지 전파된 것으로 보아 당시 한ㆍ일 양국간에 긴밀한 문물교류가 있었음을 잘 알 수 있다.

초록(영문)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the art history of ancient Kaya kingdoms in southeastern Korea. Derived from recent archeological findings particularly from the site of Ok-jeon in Hap-cheon known since 1984 this study is to reconstruct the magnificent art of Kaya in general and ear ornaments in particular. It seems that the Ok-jeon ear ornaments were originally influenced by the kingdoms of Baekjae and Silla as well as adjacent Kaya kingdoms such as Dae-kaya (Great Kaya) in Ko-ryung and Bihwa-kaya in Chang-nyung during the fifth and sixth centuries. Hence they are the mixture of several artistic elements. Yet the hybrid Ok-jeon style itself exhibits its own uniquenesswhich was forged around the late fifth century. Further by elucidating the characteristics of ear ornaments at the Ok-jeon site my studies showhow they can be interrelated not only with other archeological sites of the Kaya kingdoms but also with the Three Kingdoms in ancient times. In addition my findings suggest the fact that the Ok-jeon ear ornaments can represent an archaeological evidence of vivid cultural interconnectivity between ancient Korea and Japan.

목차

Ⅰ. 머리말 = 1


Ⅱ. 다라국 지배층의 묘역, 옥전고분군 = 7

1. 고분군의 개요 = 7

2. 옥전 고분군과 다라국의 관계 = 8


Ⅲ. 옥전고분출토 이식의 단계별 변화 = 11

1. 제1기(5세기전반) = 16

2. 제2기(5세기후반) = 22

3. 제3기(6세기전반) = 40

4. 제4기(6세기후반) = 51


Ⅳ. 이식의 제작기법과 양식적 특징 = 55

1. 제작기법 = 55

2. 연대에 따른 변화양상 = 65

3. 각 시기별 양식적 특징 = 71


Ⅴ. 이식에 반영된 다라국의 국제교류 = 78

1. 백제문화의 수용 = 78

2. 신라와의 교류 = 80

3. 왜국으로의 문화전파 = 82


Ⅵ. 맺는말 = 88


참고문헌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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